Disable Preloader
여.행.메.이.트 소울투어터키입니다 ✈︎
한국어투어
English Tours
中文旅游
하이라이트 이스탄불 1일완성투어
히든 이스탄불 아시아 반일투어
하이라이트 터키 5박 6일 지방도시투어
투 어 코 스㋛
투 어 금 액㋛
투 어 소 개㋛
N O T I C E
프라이빗 투어
기타 투어
카파도키아 벌룬투어
투어 문의 및 예약
후기는 사랑입니다❤︎
소울투어터키와 함께한 잊지못할 터키 여행기:D
홈
소울투어터키와 함께한 잊지못할 터키 여행기:D
메시지
MJ >>
안녕하세요~ 저는 일주일간의 여름 휴가를 터키에서 보내고 돌아온 직장인입니다. 벌써 일상으로 돌아온지 2주나 되었네요. 터키에서의 시간이 꿈같이 지나가서인지, 한국으로 돌아와 밀린 일을 끝내고 지난 여행을 돌이켜보니 벌써 아득하게 느껴집니다ㅜㅜ 또 놀러가고 싶네요 정말 ㅎㅎ 저는 이번 여행을 굉장히 급하게 정하기도 했고, 평소 해외 여행을 꽤나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가고싶고 보고싶은 것은 많은데 시간은 제한적이어서 어떻게 해야할까 막막하던 차에 폭풍 검색을 통해 '소울 투어 터키'라는 회사를 알게되었습니다. 평소 '패키지 여행'에 대해 엄청난 거부감을 갖고 있던 터라 20살 이후의 모든 여행은 모두 자유여행으로 해온 저였습니다. 하지만 바쁘게 살다보니 여행 스케쥴 전부를 케어하며 동선 짜기, 이동수단 예약, 숙소 예약, 식당 예약 등등을 촉박한 시간 안에 하려다보니 오히려 배보다 배꼽인 상황이 연출되어 어찌해야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니 요즘은 '세미 패키지', '현지 투어 회사 통한 여행' 등이 유행이라고 하더군요ㅎ 알아보니 이러한 여행은 패키지 여행의 편리함은 살리되, 우리가 싫어하는 '강제 쇼핑', '강제 옵션' 등의 사항을 없앤 업그레이드된 여행 상품이었어요. 무튼 마음을 정하고 폭풍 검색해보니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은 한번 일종의 패키지 여행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여행에 임박하여 왕복 직항 항공권을 구매하려고 하니 비행기 값이 매우매우 비싸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늦게 여행지를 정한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하고, 투어를 통해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여행 준비를 지속했습니다. 혹시 터키 여행가실 분들 중에 저처럼 말고 몇개월 전에 프로모션 뜰 때 미리미리 항공권 구매해서 활용하신다면 많은 금액을 절약하면서 더 즐겁게 돈번 기분으로 다녀오실 수 있을거예요 ㅜㅜㅎㅎ 무튼 그렇게 알아보니 제가 컨택할 수 있는 현지 여행사는 3군데였는데, 한군데는 엄청 유명한 곳이고 나머지 두곳은 제가 이용한 '소울투어터키' 포함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곳이었어요. 이번 여행은 어머니와 함께하는 여행이기도 했기 때문에 가격은 다들 비슷한 수준이었고, 제 나름대로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1. 일정이 빡빡하지 않을 것 2. 너무 대규모의 인원이 함께하지 않을 것 3. 부모님과의 여행이므로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친절한 가이드가 함께하면 좋겠다는 것 이 세가지 조건으로 컨택을 해본 결과 고민할 필요 없이 '소울투어터키'로 귀결되더라구요. 제가 좀 한 꼼꼼하고, 질문도 많은 편이라서, 여행 시작 전부터 연희님 엄청 귀찮게 했거든요 ...ㅎㅎㅎ(고...고마워요..ㅋㅋㅋ 그리고 미안했어요..ㅎㅎㅎㅎ) 현지와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여행 전반에 관련한 질문들(환전, 터키 도착 후 머물만한 숙소 추천, 유심 관련 등등)을 했을 때도 거의 칼답수준으로 답해주셨고, 진짜 오랜 친구처럼, 가족처럼 두발 벗고 나서서 적극적으로 더 알아봐주고 도와주셨어요.^^ 덕분에 무사히 터키에 도착했고, 추천해준 숙소에서 이스탄불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답니다. 저는 1. 하이라이트 이스탄불 1일 완성 투어 2. 5박 6일 지방 소도시 투어 이렇게 두가지 상품을 했어요~ 이스탄불 일일투어는 아침 9시~오후 5시 정도까지 도보 및 트램을 활용하여 이스탄불 주요 관광명소를 센스있는 이슬가이드님의 설명과 함께 살펴보는 거였는데, 체력적으로 많이 무리가 되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했지만, 걱정은 그저 너무 맑기만 했던 하늘 때문에 자외선만 힘들었을 뿐, 이스탄불이 생각보다 교통이 잘되어 있고, 관광명소가 인근에 다 몰려 있어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ㅎㅎ 그리고 뭔가 안기다리고 프리패스로 관광지 들어가니까 남들은 쨍볕에 인상쓰면서 입장 대기하는데 뭔가 묘한 쾌감이 있었어요 ㅎㅎ 점심도 한국사람 입맛에 그래도 잘 맞는 예쁜 현지 맛집에 가서 좋았고, 이날 데이투어 같이 한 분들도 부부, 친구, 모녀로 다양했는데, 다들 밝고 유쾌한 분들이어서 즐거웠답니다. ㅎㅎ 그리고 모든 투어 업체가 다 그러는지는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소울투어는 소울 넘치는 사진을 많이 찍어주세요 ㅎㅎ 혼자 와도 가이드 님이 먼저 나서서 예쁜 사진 남겨주시고, 팀으로도, 여행을 함께하는 동반자와도 멋진 사진 많이 남겨주셔서 '남는게 사진이다' 라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엄청 좋았어요 ㅎㅎ 다시한번 좋은 추억 안겨준 이슬가이드님 감사해요 :) 제가 엄청 질문도 많이 했는데 친절하게 다 알려주시고, 덕분에 짧은시간에 터키문화, 터키에서의 삶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었어요 ^^ 이렇게 데이투어를 마치고 이어서 저녁부터 지방 도시투어를 떠났어요!! 미리 연희님께 물어보고 최적 동선을 위한 숙소를 예약해뒀기에, 투어 끝나고 호텔가서 짐찾고 도보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집합장소로 향했어요 ㅎㅎ 5박 6일간의 지방 도시 투어는 저희 모녀랑 자매 이렇게 두팀, 총 4명이 함께했는데요ㅎㅎ 함께한 자매님들이 진짜 세상 귀엽고 재기발랄한 친구들이어서 덕분에 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ㅎㅎ 우연의 일치인지 저랑 자매님 중 언니가 이름이 같고, 뭔가 가이드님이랑 저희들이랑 비슷한 연배들이어서 더 통하는 것도 많고 재미있었어요 ㅎㅎ 엄마께서는 딸 4명과 함께 여행온 기분이라며 많이 웃고 즐거워 하셨어요 ㅎㅎ 각설하구, 5박 6일간의 여행은 진짜 날씨도 운도 여행을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케미도 뭐하나 빠짐 없이 좋았어요! 무려 벤츠 밴타고 연예인처럼 편하게 앉아있으면 유쾌한 기사아저씨가 우리가 원하는 장소에 뙇!! 데려다 주시고, 목마르면 우리의 밴 안에는 생명같은 시원한 물이 마르지 않도록 있었어요ㅎ 그리고 저도 생소한 문화였는데, 터키는 법적으로 모든 투어에 현지가이드가 늘 동행해야한대요!! 아마 데이투어를 하든 지방도시 투어를 하든 우리나라 가이드와 터키인 현지가이드가 함께할거에요~! 왁자지껄 저희 투어팀과 연희가이드님과 함께해준 하릴가이드님!! 조용한듯하지만 츤데레처럼 센스있게 뙇뙇뙇! 다 챙겨주시고, 여행 끝날 때 즈음 되서는 많이 친해져서 농담도 나누고 그랬어요 ㅎㅎ 정말 감사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ㅎㅎ 무튼 첫날 머문 호텔 진짜 깨끗하구 좋았구, 둘째날에 방문한 셀축, 에페수스 멋있었어요. 솔직히 무수히 많은 유적지에서 볼 수 있는 돌들 별로 관심 없었거든요 평소에는...ㅎㅎ 근데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까 새롭기도하고 대단하기도 하면서, 보존상태가 훌륭한 원형 극장, 도서관 등을 보니까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ㅜㅜ 쉬린제라는 지역도 아담하지만 이쁜 곳이었는데요, 약간 스페인의 프리힐리아나 느낌도 나고, 그리스 어느 지역 같기도 하고, 예쁜 곳에서 원하는 식당에서 밥 먹고 천천히 산책하면서 시장 구경도 하고 오디 슬러시, 오디 아이스크림도 먹고 과일주도 시음하고 재미있었어요 ㅎㅎ 쉬린제 오디 맛집이에요!!!! 꼭 드세요 두번 드세요 ㅋㅋㅋ 진짜 맛있어요 ㅎㅎ 가격 웬만하면 다 비슷하니까 너무 발품팔지 말고 보이는데서 걍 사드세요 ㅋㅋ 그 다음날에는 파묵칼레로 갔는데요 히에라 폴리스도 멋있었고, 연희가이드님이 사진도 매번 멋진 포토 스팟에서 엄청 다양한 구도로 미친듯이 많이 사진 찍어줘서 인생사진이 안걸릴래야 안걸릴 수가 없어요 ㅋㅋㅋ 실제로 본 파묵칼레 석회붕은 신기하고 멋있었구요. 클레오파트라 풀장은 뭔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한번은 해볼만 하지만 오래있을만한 장소는 아닌것 같아요ㅋㅋ 이건 개취니까요!! ㅋㅋㅋ 같은 호텔에서 2일간 머물으니까 짐 싸느라 시간 뺏길일 없어 좋았구, 저희는 일정이 굉장히 여유로워서 일찍 투어가 끝나거든요 2-3시 즈음 되었나...? 그래서 스파 호텔이라서 사람들 다 관광갔을때 거의 전세내면서 호텔 풀장, 온천 맘껏 즐겼어요 ㅎㅎ 다음날은 콘야로 넘어갔는데요, 이동이 많은 날이긴 했지만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편하게 쉬구 관광하구 맛집에서 밥도 먹구..!! 아 여기 피떼? 진짜 맛있었어요 ㅜㅜ 완전 제스타일 ㅜㅜ 꼭 드세요!!!! 그리고 메블라나 박물관도 엄청 화려하더라구요! 저희는 운 좋게도 갔을 때 그동안 공사하느라 가려져 있던 천막이 걷어져서 엄청 큰 묘지?를 봤는데 신기했어요 ㅎㅎ 아 맞다!...장미향...평생 못 잊을거에요...^^^^^^^^^^^^ 마지막 2일간 머무는 호텔은 동굴 스타일의 이색적인 호텔이었는데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동굴 호텔이어서 그런지 밤에는 춥더라구요 ㅎㅎ 날씨 운이 좋았던 저희는 3대가 덕을 쌓아야 탈수 있다는 카파도키아 열기구도 바람한점 구름한점 없는 날씨 속에 황홀하게 즐기다 왔구요! 멋진 스머프 닮은 낙타 닮은 기암 괴석들 사이에서 사진도 찍고 세상 멋진 뷰의 카페에 앉아 오후의 여유를 즐기며 티타임도 가지고 온갖 수다도 떨었어요 ㅎㅎ 터키 커피 먹고 점을 볼 수 있는데, 연희님이 약간 볼줄 안다고 하셨는데...!! 얼마나 용한지 지켜보겠어요 ㅎㅎㅎ (삼지창...하트... 어렵다 어려워 ^^^^^^^^^^^^^^) 데린쿠유를 구경하면서 뜻밖의 운동을 하게되어 스스로가 얼마나 운동 부족인지를 깨달으며, 앞으로 운동 좀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네용 ㅎㅎㅎㅎ 아쉬운 여행의 마지막날은 소금호수에 가서 진짜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찍었어요. 이게 저희가 날씨가 엄청 좋았다고 했잖아요? 너무 좋아도 문제인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소금호수의 물이 말라버렸었어요 ^^ 약간 볼리비아 호수 기대하고 갔는데, 파란하늘, 끝없이 펼쳐진 하얀 소금밭 (엄청난 반사판이었습니다...^^) 뿐이었습니다. 이것도 충분히 예뻤지만 물이 있으면 좀 더 멋지지 않을까 싶어서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더 멋진 뷰가 기다리고 있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그래도 여기서 재밌는 동영상도 찍고 포***** 광고마냥 멋진 사진도 미친듯이 찍고 재미있었어요!! 열정적인 찍사 연희가이드님의 혼신의 촬영덕에 좋은 추억 엄청 남겼어요 ㅎㅎ 다시 생각해도 정말 고마워요!!!! 마지막 일정인 앙카라의 아타튀르크 영묘도 생각보다 엄청 멋있었구요 웅장했어요!! 한국공원도 인상적이었구요!! 여의도에 앙카라 공원도 꼭 가보겠다고 했는데, 가까이에 있어도 아직도 못가고 있는 나란 사람...^^ 무튼무튼!! 5박 6일동안 멋과 맛과 정과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음식도 잘맞았고(식당 진짜 고심해서 한국사람들 입맛에 맞는 맛집만 데려가 주셨어요!!) 지인 선물 준비하기 좋은 가성비 짱 시장도 알려주시고! 물품도 추천해 주시고! 멋진 사진도 엄청 많이 찍어주시고! 이동하는 내내 심심할까 감동적인 영상과 영화도 준비해주시고, 센스 넘치는 BGM 덕에 이동하는 내내 귀도 즐겁고, 매번 저희 모녀 친절하게 배려해주시고! 이스탄불에 돌아와서도 호텔앞에 내려주시고 ㅜ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만족하면서 안전하고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당 ^^ 모든 투어가 이렇다면 자유여행바라기인 저는 다음 여행도 투어 이용을 진지하게 고민해볼정도로 좋았어요!! 각자의 니즈가 어느정도 다르겠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잊지못할 여행이 되는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싶어 감히 추천드립니다!! 큐피트 가이드 연희님!! 건강 맨날 하고 행복길만 걸으세용^^ 한국 오면 우리 뭉치는 것 잊지 마세요~^^ㅎㅎ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2019-08-05 13:53:12
후기 작성자와 가이드의 나눔 공간입니다
성함 (* 후기작성자만 작성 가능)
*
암호
추가 메세지
작성완료
재설정